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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Oct

사역 간증(유치부 교사 김보영)

작성자: 관리자2 IP ADRESS: *.249.226.28 조회 수: 792

사역 간증  (유치부 교사: 김보영)


안녕하세요?

저는 주일학교를 섬기고 있는 김보영입니다. 먼저 감사드리는 것은 부족한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잠시 주일학교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주일학교는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과정을 마치고 유스로 연결이 됩니다.

채수희 전도사님 이하 유아부는 1명의 집사님이 섬기시구요. 유치부는 6명의 교사, 유년부는 4분의 교사들이 섬기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는 유치부 2.5세에서 3세 어린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이곳에 서게 된 이유는 유치부를 섬기게 된 동기와 또 유치부를 섬기며 감사함과 깨달음을 주신 것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서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두 자녀가 있습니다. 그 중에 작은 아이가 2살쯤 되었을 때 어느 집사님께서 저에게 다가오셔서 "주일학교에서 봉사하시면 참 좋겠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저는 단호히 거절하였습니다. "제가요? 아니요 못합니다. 제가 어떻게 이곳에서... 저는 너무 부족합니다"라고요 하지만 집사님께서는 매 주 저와 마주칠 때마다 은근히 "빨리 오세요 기다리고 있어요" 하는 눈빛을 주시며 미소를 짖곤 하셨죠.

그러던 어느날 제 마음속에서는 괜히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서 유치부는 어떻게 예배를 드릴까 하고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후 어느 주일에 참관예배 ... 아니 실은 구경가기로 하고 약속된 주일이 다가오며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두 자녀의 손을 잡고 저는 유치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속에서는 "내가 오늘 무엇을 해야 하지"하고 어정쩡하게 서있는 제 옷자락을 "툭툭" 당기며 물끄러미 바라보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 무엇을 도와줄까?"하고 물었더니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하였습니다. 잠시 후 벌떡 일어나며 다했다고 하는데 아주 노란 소화를 잘 시킨 작은 바나나 하나를 뚝하고 떨어뜨려 놓았더군요. 아이들의 "재잘재잘"되는 소리, 장난감 소리, 잘 이해할 수 없는 아니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말과 행동들, "뒤뚱뒤뚱" 걸어다니며 연실 문을 바라보고 엄마아빠를 기다리며 문쪽으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엽고 이쁘더라구요. 어떻게 보냈는지 정신없이 보낸 하루였습니다. 그 후 저는 괜히 주일학교 그 날 하루의 기억들이 하나 하나 떠오르며 제 마음속에서는"기쁨 아니 즐거움" 잘은 모르겠지만 무엇인가 싹이 트기 시작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 날의 그 순간들을 잊을 수 없어서 오늘까지 오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와 함께 예배드리는 2.5세에서 3세 친구들은 사랑하는 부모님의 손을 쉽게 놓고 주일학교에 들어오는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은 그 손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답니다. 그럴때마다 저희들은 때론 엄마도 되었다가 때론 이모도 되었다가 하며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달래곤 하죠 이렇게 어렵고 힘들어 하던 친구들이 한 주, 두 주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 되어가고 그렇게 힘들어하던 발걸음이 변하여서 씩씩하고 즐겁게 뛰어 들어오는 친구들을 대할 때면 얼마나 가슴이 벅차고 "기쁨이 넘치는지요.

그 후 예배를 잘 드리는 모습에 저희들은 안도의 숨을 쉬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날 저는 문득 이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제 자신을 돌이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어린 친구들은 전혀 모르는 저희 교사들을 믿고 의지하며 모든 것을 맡기며 예배를 드리고 저희들에게 매주마다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과연 나는 어떤 모습일까? 난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나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성장된 자녀일까?하고 저의 모습을 바라보니 참 부끄럽고 창피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어린이들을 통해서 저를 깨닫게 하시고 이 사역에 동참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저희들을 통하여 진행되고 완성 되어가며 이루어지는 것을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보게 하시고 오직 저희들은 주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저 귀엽고 이쁘기만 하던 친구들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지요 그래서 저희 교사들은 사랑을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아주 "많이" "흠뻑" 주려고 노력합니다. 

저희들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하나님 아버지께 가까이 한걸음 한걸음 가려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로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심을 믿습니다. 어린 친구들에게 예수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설수 있는, 또 본이 되는 교사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감사 드리는 것은 저희들을 신뢰하며 믿고 자녀들을 주일학교에 맡겨 주시는 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요즈음 주보를 통하여서 주일학교에 관한 광고를 보셨을줄 압니다. 교사들이 부족한 가운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평강이 흐르는 주일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희 주일학교에서 누리는 천국잔치에 동참하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모든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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