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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지 과테말라
사역자명 최남용 최 형미 선교사
수신날짜 2017-10-05
Greeting from Guatemala, the Land of Eternal Spring!

2017년 10월 소식 

랑하는 선교 동역자님들께

1년만에 다시 영원한 봄의 나라 과테말라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선교동역자님들의 염려와 기도 덕분으로 최남용 선교사는  9월 8일 마지막 revised 된 논문을 제출하고, 지난 월요일인 9월 25일 논문 oral defense (구두변론)을 마치고 지난 9월 27일 마드리드를 떠나 9월 29일 마침내 과테말라에  1년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물론 최형미 선교사와 둘째 한얼이는 지난 7월 23일 과테말라에 먼저 돌아와, 최형미 선교사는 Christian Academy of Guatemala의 중고등학교 과정 전체 Director로 한얼이는 10학년으로 복귀해 지내오다, 근 2달만에 해후(^^)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로   최남용 선교사의 석사과정 졸업논문과 oral defense(구두변론)이, 마드리드 국립대학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인류학 석사 (Master in History and Anthropology of America) 과정의 최우수 논문으로 통과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의 안식년은 최남용 선교사의 지난 사역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과테말라 임지에 돌아가 어떤 방향과 어떤 우선순위로 사역을 해야할지, 또 약한 부분들은 어떤 것들이고, 좀 더 개발시켜야 할 부분들을 어떤 것인지를 볼수 있게 해준 소중한 시간들이였습니다.  또한 복음주의 권의 세계적인 학자인 사무엘 에스코바 (Samuel Escobar) 박사 및 스페인 내 신학자들과 교계 지도자들과의 만남과 교제를 통하여 스페인의 선교적 잠재력과 가능성들, 그리고 앞으로 동역의 가능성에 관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들이였습니다.  
이번 선교소식에는 콜롬비아 COMIBAM 참석 후 스페인 발렌시아의 현자(賢子)로 알려진 사무엘 에스코바 (Samuel Escobar) 박사를 찾아가 며칠 지낸 이야기와 또 논문 구두 oral defense  치룬 이야기, 그리고 과테말라에 1년만에 다시 돌아온 감회를 잠시 적은 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지난 6월 말 스페인 복음주의 선교대회에서 만난 스페인 교계 지도자들 및 8월 말 콜롬비아에서 열렸던 COMIBAM 에서 만난 복음주의권의 지도자들 이야기도 하고 싶지만 지면이 모자를 것 같아  스페인 복음선교대회 및 COMIBAM 이야기는 다음 선교 소식에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이야기들은 최근 제 facebook에 올려졌던 글들이고 페북에는 영어, 스페인어 그리고 한글로 글을 올려놓았었지만, 이 선교소식에는 간단한 영어 summary와  한글로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1. 첫번째 이야기:  발렌시아의 현자(賢子) 사무엘 에스코바(Samuel Escobar) 박사 방문
I had a wonderful time over the last weekend visiting Dr. Samuel Escobar, a dear friend and one of the founders of Latin American Theological Fraternity (FTL) and a key theologian in Mission integral movement in Latin America.  I deeply appreciate for Hermano Samuel for his sharing his profound wisdom and life-long experience, not to mantion about his preparing a wonderful breakfast on the day that I had to leave Valencia. 

지난 주말 마드리드 Atocha역을 떠나 지중해 해안가에 위치한 Valencia 기차역에 도착하자, 역사 밖에는 연로하시지만 눈빛이 예사롭지 않으신 노인 한 분이 마중 나오셨고, 저는 그 노인 분을 따라 시내 버스를 함께 타고 노인분의 자그마하지만 아늑한 아파트에 함께 들어가 농니분께서 정성껏 단장해주신 게스트 룸에 짐을 풀고 2박 3일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노인분은 다름아닌 발렌시아의 현자 (wise man of Valencia)라고 불리우는 사무엘 에스코바 박사님이셨고, 저는 사무엘 에스코바 박사님과 며칠 함께 시간을 보내며, 평소에 이메일로 다 물을 수 없었던 질문들도 드리고, 그 질문들에 대한 에스코바 박사님의 대답과 또 덧붙혀 들려주시는 고견들... 에스코바 박사님의 경륜에서 묻어 나오는 지혜를 들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특권(?)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사무엘 에스코바 박사님은 1970년에 창설된 라틴아메리카 신학협회 (Latin American Theological (FTL)의 founders 들 중 한 분이시며, 한국에도 (장신대를 중심으로) 소개된 통전적 신학 또는 통전적 선교(Mission integral)운동의 중요한 신학자들 중 한분이신데,  저는 사무엘 에스코바 박사님과 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신학, 그리고 오순절 교회, 또한 통전적 선교가 라틴아메리카 교회들에 끼친 영향들과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향방에 관해 폭 넓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몇주 전 콜롬비아 COMIBAM 선교 컨퍼런스에서 만나 귀한 교제를 나누었던 윌리암 테일로 박사와는 지난 50년 동안을 동역자로 또 친구로 함께 하며 선교의 비젼과 사역을 나누었다는 에스코바 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잔잔한 감동과 함께 부러운 마음이 들었으며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 또 저에게 귀한 조언을 주셨던 테일러 박사와 마찬가지로 에스코바 박사님 역시, 이제 라틴아메리카 선교의 발을 디딛고 걸어가고 있는 저에게 늦은 밤까지의 대화들을  통해 앞으로 신학자로서, 선교사로서 나가야 할 귀한 조언들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에스코바 박사님의 자원하는 마음 (willingness t owalk an extra mile)과 섬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엇보다 사무엘 에스코바 박사님과 함께 한 식사시간들, 인근 이태리 식당에서 함께 했던 해산물 스파게티와 또 떠나는 날 아핌 에스코바 박사님께서 손수 만들어 주셨던 아침식사를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 두번째 이야기:  하나님의 은혜로 통과한 논문과 Oral Defense (구두변론)
Finally, God has helped me to finish my race in Spain well.  Finished oral defense with a highest note (distinguished honor) from the Complutense University of Madrid.  Now I am heading to Guatemala where God has given me my life-time work and ministry.

하나님의 은혜로 스페인 생활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 8일 논문을 제출하고 이번 주 월요일 (9월 25일) 구두변론 (Oral Defense)가 있었습니다.  마드리드 국립대학이 줄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인 10점 만점으로 (with a distinguished honor)로 논문이 통과 되었고, Oral Defense Committee 의 Chair 되시는 콘셉시온 교수께서 마드리드 국립대학 역사학과에서 아직 한번도 쓰여지지 않았던, 좋은 논문을 써주어 마드리드 국립대학 역사학과의 연구가 더 풍성해지게 됬다며 감사인사를 했습니다.  

제 논문의 제목은 "해방신학이 20세기 후반 중앙 아메리카에세 개신교 복음주의 교회들에 미친 영향"입니다.  마드리드 국립대학 역사학과에서 물론 해방신학에 관한 논문들은 많이 저술되었고 출판되었지만, 이 해방신학과 개신교 복음주의 교회들, 즉 오순절 교회와 또 통전적 신학과 선교와의 관계에 관해서 쓴 논문은 처음이라 콘셉시온 교수가 그렇게 이야기한 것이였습니다.  

이미 10여전 전에 교회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이렇게 석사 학위를 하나 더 받은 것 가지고 호들갑을 떠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모든 학위들을 받았던 사람이 스페인어권 대학에서 시도했던 첫 도전이고, 또 안식년의 짧은 시간 동안 research 한 이 연구가 라틴아메리카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섬기는데 또 여러 선교사님들께 중요한 tool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그리고 먼 옛날 남미에서의 어린 시절... 채소가게에서 감자포대 나르며, 옷 보따리 장수하며 내일이 없었던 소년을, 하나님께서 당신의 선교에 아직도 사용해주신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과 감사가 제 마음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관을, 그리고 함께 이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 주는 사랑하는 아내, 최형미 선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3. 세번째 이야기:  과테말라에서의 첫 아침 커피
After 40 + some hours of flying, I have finally returned to Guatemala last night (Sept. 29) and was with my family, Hyungmi and Josh, after two months of separation.  As I sip my first cup of coffee this morning in Guate and seeing a woven landscape of an Andean village and Diego Rivera's painting on the wall of my home, and flowers in my backyard, I finally realized I am where I belong.

지난 목요일 오후 마드리드 바라하 공항을 떠나 근 마흔 두어 시간의 비행 끝에 (총 5개의 공항들을 경유해 ^^) 마침내 오늘 새벽 (토요일) 새벽 한 시에 과테말라에 도착했고  근 2달 만에  잠시 떨어져 있던 가족들, 사랑하는 아내와 둘째 한얼이를 다시 만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일어나 오랜만에 다시 향기 그윽한 과테말라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벽에 걸린 디에고 리베라의 "목화 추수" 장면을 담은 그림과 안데스 산맥의 작은 마을 풍경을 담은 목면 뜨게질 그림, 그리고 아파트 뒷 뜰의 장미와 이름 모를 꽃들을 1년만에 다시 보며, 비로서 내가 과테말라에 왔음을, 내가 속했던  곳에 돌아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이 아침, 화사한 햇살을 느끼며 시인 정호승 님의  가 문득 생각 났습니다.

스페인을 떠나며 남긴 지난 포스팅에 많은 댓글로 격려해 주신 모든 페이스북 친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호승 시인의 "햇살에게"를 모든 Facebook friend 님들과, 또 선교 동역자님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 종일
찬란하게 비춰 주셔서
감사합니다.

4. 기도제목들

a. 
무엇보다 지난 1년 안식년 기간을 동행해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함께 기도해주신 모든 선교 동역자님들과 교회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하기는 스페인에서 배우고 익힌 학문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맺어준 관계들이 라틴 아메리카의 하나님의 교회들을 섬기는데 아름답게 사용되는 도구들이 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b.  
최형미 선교사의  Christian Academy of Guatemala 의 새롭게 맡게된 사역과 (중고등학교 과정의 총책임자) 최남용 선교사의 1월 새학년 새학기 부터의 teaching 사역들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지혜,  겸손과 인내 섬김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c.   
파송교회를 찾는 일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년전 저희를 파송해 주었던 모교회가 사정이 생겨 작년 8월로 선교후원을 중단해야 했으나, 저희가 안식년 연구가는 것을 배려해주셔서 올 8월까지 후원을 연장해 주셨습니다.  지난 5년간 후원해 주었던 달라스 뉴송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들의 모교회 역활을 해 줄 파송교회를 찾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파송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d.
그리고 이번 가을, 그동안 부족한 저희들의 선교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미주의 교회들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최형미 선교사가 MK 학교 사역의 새 직분을 맡아 과테말라를 떠날 수 없기에, 최남용 선교사가 홀로 차로 운전해 미주의 교회들을 방문하고자 합니다.  방문하는 일정과  운전길, 또 아름다운 만남들이 있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또 혹시 이 선교보고를 읽으시고 저희들의 방문을 요청하는 교회가 있으시면 연락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과테말라에서 최남용 최형미 선교사 드림


Daniel Nam Y. Choe, Ph.D.
Profesor de Historia y Mision
Seminario Teologico Centroamericano (SETECA)
Ave. Bolivar 30-42, Zona 3
01003 Guatemala
Apdo. 237   Tel. (502) 4805-2268
uc?export=download&id=0Bz37Nk37Kb1hTTR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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